▲ 레반도프스키와 호날두(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 넘을 수 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27일 새벽 5(한국 시간) 라지코 미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5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6-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15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는 무려 4골을 퍼부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불과 1431초 만에 4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최단시간 4골 신기록을 썼다. 이제 레반도프스키는 단일 시즌 조별리그 최다골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호날두다. 당시 호날두는 조별리그 6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2위는 2016-17 시즌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로 5경기 10골이다. 현재 레반도프스키 역시 5경기 10골이다.

다음 역시 호날두다. 2017-18 시즌 호날두는 6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루이스 아드리아노는 2014-15 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5경기 9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2013-14 시즌에는 5경기 9골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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