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성탄절 장미'를 함께한 오반(왼쪽), 이바다. 제공| 로맨틱팩토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반과 이바다가 함께 특별한 신곡을 선보인다.

2일 오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과 이바다가 8일 함께 작업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성탄절 장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탄절 장미'는 오반의 '불행'으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나의 불안을 진정시켜 주세요'라는 꽃말의 크리스마스 로즈를 소재로 사용했다. 떠난 연인에게 선물했던 꽃처럼 시들어버리는 마음이 아닌 시들지 않는 노래로 마음을 선물하겠다는 감정을 그려냈다.

오반과 이바다의 만남은 최근 음색으로 가장 주목받는 두 남녀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싱글은 '불행', '전화를 할까봐' 등을 같이 작업한 프로듀서 밴씨와 같이 작업한 곡으로, 오반의 새 정규앨범 수록곡 중 마지막 선공개 트랙이다. 

오반은 "획일화된 양산형 발라드로 도배되어있는 음원차트에서 다른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오반의 새 싱글 '성탄절 장미'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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