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신곡 '기적'을 발표한 밴드 소란. 제공| 해피로봇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란이 새 싱글 '기적'을 공개했다.

소란은 3일 낮 12시 새 싱글 '기적'을 공개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미니 앨범 '셰어' 이후 1년 만의 신곡이다. 

'기적'은 평범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러브송. 겨울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유려한 멜로디 라인과 보컬 고영배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된 가사가 음악팬들의 마음을 녹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곡에는 멜로망스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과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란은 신곡 발표와 함께 3일 오후 5시 55분부터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6시 5분 전'에 출연한다. 이어 4일에는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 5일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소란은 올 한 해도 '페스티벌 섭외 0순위 밴드'라는 수식어에 맞게 국내 정상급 페스티벌을 휩쓸었다. 또한 SBS 런닝맨 9주년 특집 팬미팅에 출연, 유재석-전소민과 '유재석과 전소란'을 결성해 '이제 나와라 고백'을 발표했다. 보컬 고영배는 현재 KBS '올댓뮤직' MC를 맡는 등 소란 멤버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적' 발표 외에도 소란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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