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장재인. 제공|뉴에라프로젝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4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3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N.E.P)는 "장재인이 오는 18일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앨범 발표와 동시에 22일 단독 콘서트 '윤종신 큐레이티드 19 장재인 비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는 지난 2015년 발매한 '리퀴드'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으로, 이번에도 장재인이 전곡 작사했을 뿐 아니라 타이틀곡 작곡, 편곡까지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향취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또한 새 앨범 발매와 더불어 장재인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 '윤종신 큐레이티드 19 장재인 비너스'를 열고, 담백하고 진솔한 마음을 담은 노래들로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몽환적 신비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 '플리즈'로 데뷔한 후 '데이 브레이커' '겨울밤' '서울 느와르' '선인장' 등 특유의 색깔이 짙게 밴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여기에 '최강배달꾼', '리턴' 등 각종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지난 2일 발매한 SBS 월화드라마 'VIP' OST '셰임 온 유'를 통해 특유의 고혹적인 보이스로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다시 한번 듣는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각종 OST 참여는 물론 오랜만의 신보 발매, 콘서트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는 장재인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을 통해 또 어떤 음악 세계를 펼쳐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는 22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되는 장재인의 단독 콘서트 '윤종신 큐레이티드 19 장재인 비너스' 티켓은 오는 5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e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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