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시 린가드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효율적인 역습 축구로 맨시티를 무너뜨렸다. 전반 23분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는 전반 29분 마시알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40분 오타멘디에게 골을 내줬지만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솔샤르 감독은 팀 승리도 기쁘지만 엄청난 부진에 빠졌던 린가드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린가드는 지독한 부진에 빠졌지만 최근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다시 부활한 모습을 보여줬다. 솔샤르 감독은 이런 린가드를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는 걸 보는 건 좋은 일이다. 린가드는 뛰어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연 린가드가 이번 시즌 맨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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