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는 당장 1월에는 도르트문트를 떠날 생각이 없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번 겨울 당장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유는 산초 본인의 의지다.

독일 유력 축구 매체 '키커'는 "산초가 이번 겨울 떠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산초는 새로운 구단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출신 산초는 2017-18시즌부터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적 첫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 1골 4도움을 올린 산초는 2018-19시즌엔 34경기에 나서 12골 17도움을 올렸다. 2019-20시즌에도 12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산초의 성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다수 구단이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그는 당장 떠날 생각이 없다.

키커는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고, 잉글랜드 축구 대표 팀으로 유로 2020 출전을 원한다"고 했다.

입지가 확보된 도르트문트에서 계속 활약해 팀의 우승을 도전하고,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로 승선해 유로 2020을 뛰는 것이 그의 목표로 보인다. 시즌 중 이적은 그의 경기력에 도움을 주기 어렵다. 산초는 확고한 생각으로 일단 이번 겨울에는 이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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