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하균(왼쪽)과 정소민이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주인공으로 나선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신하균과 정소민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16일 KBS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되는 '영혼수선공' 남녀주인공으로 신하균과 정소민이 나선다고 밝혔다.

'영혼수선공'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브레인' 유현기 PD가 연출을 맡고,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쩐의 전쟁'을 집필한 이향희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신하균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변신한다. 환자의 치료를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던지는 의사 이시준으로 분한다. '브레인'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의사로 나섰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정소민은 뮤지컬 라이징 스타 한우주로 나서, 투절한 정의감과 자기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지닌 인물을 연기한다.

제작사 몬스터유니온은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통해 현시대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드라마를 보는 모든 시청자분의 영혼과 마음을 열고 함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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