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그의 고객을 감쌌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7(한국 시간)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았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는 그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2019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였다. 이 결과로 메시는 통산 6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반면, 호날두는 메시와 5회로 동률이었지만 2인자로 밀리게 됐다. 그 탓인지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멘데스가 나섰다. 그는 호날두는 최근 2년 동안 1번은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 만약, 호날두가 레알에서 뛰었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에 내년에는 호날두가 다시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나에게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건 부당한 일이다. 그는 네이션스 리스를 우승했다. 그는 챔피언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을 알고 있다. 2020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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