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일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은 지난달 열린 WBSC 프리미어12 우승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17일에는 리그 중단 일정과 평가전 계획을 확정하면서 첫 올림픽 금메달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NPB(일본야구기구)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 공식전 일정이 중단된다. 개막전은 3월 20일이다.

일본 대표팀은 7월 22일부터 일주일 합숙으로 올림픽을 준비한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후쿠시마에서 가까운 센다이에서 합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간 프로 구단과 두 차례 친선전을 벌일 예정도 있다. 올림픽 야구 개막전은 7월 29일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벌어진다.

KBO리그는 3월 28일 개막한다. 올림픽 야구 개막 직전인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정규시즌을 중단하고 김경문호의 금메달에 '올인'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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