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헥터 노에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헥터 노에시(32)가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다.

헥터는 최근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헥터는 올해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입단했으나 12경기 무승3패 평균자책점 8.46을 기록한 뒤 시즌 후 방출 명단에 올라 새 팀을 찾았다.

피츠버그는 18일(한국시간) 헥터를 포함해 마이너리그 계약 4건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들이 논-로스터 초청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헥터는 2016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3시즌을 뛰었다. 2017년 20승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세금 문제로 한국 무대를 떠나 미국 무대 재도전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