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맹 임직원 20명은 사회복지시설의 연말연시를 특별하게 만들 크리스마스 리스 20여 개를 만들었다. 완성된 리스는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손수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스틀, 리본, 솔방울 등 리스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연맹과 각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