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역시 축구의 신이다.
바르셀로나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18라운드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로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상황 승점 36점이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후반 24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2019년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메시는 최근 10년 중 9번이나 한 해 50골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다른 선수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정말 엄청난 기록이다.
메시는 2010년 60골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59골을 넣었다. 2012년에는 무려 91골을 터뜨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3년에는 45골로 50골 이하를 기록했고, 이후 2014년 58골, 2015년 52골, 2016년 59골, 2017년 54골, 2018년 51골, 2019년 50골에 성공했다.
현재 메시는 리그에서 13골로 카림 벤제마보다 1골 앞서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정상에 선 메시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기록들을 남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