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칭찬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2일(한국 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레알이 챔피언스리그 전통 강호로 평가받지만 맨시티는 무시할 수 없는 신흥 강호다.
지단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하는 건 특별한 일이 될 것이다. 나는 그와 수많이 맞붙어봤다. 나는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그를 존중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가 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이를 증명했다. 그와 그의 팀과 맞붙는 것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알와 맨시티의 16강 1차전 맞대결은 내년 2월 2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과연 어떤 팀이 승리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