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겨울 이적시장 폴 포그바 영입은 없을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2(한국 시간) “폴 포그바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가 겨울 이적시장 본인을 원치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길 원한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를 신뢰하고 구단 수뇌부 역시 지난 여름 이적시장 포그바의 이적 시도를 막으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포그바는 여전히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레알과 연락을 나누고 있지만 긍정적인 신호가 오지 않고 있다. 레알은 현재 당장 포그바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무려 2억 유로(약 2,580억 원)를 지불하며 선수단을 보강했다. 또 페데리코 발베드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포그바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 여기에 임대생 마틴 외데가르드까지 자신의 능력을 뽐내고 있다.

포그바는 맨유와 18개월의 계약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290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