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왼쪽)과 무리뉴 감독(오른쪽)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무리뉴 더비’에서 시즌 11번째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상대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아래서 4위를 달리는 첼시다.

첼시는 무리뉴 더비로 불린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유럽 최고 감독 반열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등 굵직한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지난 11월에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고, 친정 팀과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친정 팀이지만 물러설 수 없다. 무리뉴 감독에 첼시전 승리가 필요하다. 리그 4위 첼시와 승점은 3점 차이다. 첼시를 잡는다면 타 팀 상황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4위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다. 

손흥민은 첼시전에서도 선발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떠났지만, 무리뉴 체제에서도 입지는 굳건하다. 최근 토트넘 선정 11월 선수에 오른 만큼, 첼시전에서 공격 포인트가 기대된다. 첼시 골망을 흔든다면 시즌 11호 골이다.
▲ '손흥민 선발' 토트넘 첼시전 라인업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