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슬' 유재석.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를 MBC 연예대상에서 연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유산슬은 오는 29일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리는 MBC '연예대상'에 참석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유산슬의 소속사 대표이자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PD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유산슬 스태프들의 단체 후드 티셔츠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후드 티셔츠에는 지난 9월 남양주시 진건읍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합정, 여의도, 순천, 상암, 일산까지 유산슬의 공연 여정이 담겨 있다. 특히 김태호PD는 마지막 한 줄을 검게 칠해 파이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유산슬 월드투어 일정. 출처ㅣ김태호PD 인스타그램

이에 스태프들의 등에 찍힌 작은 글자들을 통해 마지막 공연이 29일 상암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어떤 형태일지는 알 수 없지만 유산슬이 MBC '연예대상' 특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유산슬은 올해 MBC '연예대상'의 유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대상 후보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유산슬이 활동 목표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밝힌 만큼, 대미를 장식하는 '연예대상' 무대에서 어떤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