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려원이 40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출처l려원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려원이 40대가 된 소감을 밝혔다.

려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소신을 전했다. 려원은 "올해의 단어는 뭐야라고 스스로에게 매년 질문을 한다"라며 "evolve (진화하다) 라는 단어를 떠올리고는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초에 이런 단어를 설정해놓긴 하지만 뭔가 쑥스럽고 간지러워서 한 번도 입 밖으론 꺼내놓지 않게 되는데 참 좋아하는 친구가 내게 문득 “i hope you become the best version of yourself” 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 려원이 40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출처l려원 SNS

이어 그는 "나로서의 가장 최고의 버전이라니. 이게 가장 완벽한 진화가 아닌가"라며 "내 마음을 어디서 몰래 들여다보고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려원은 "40이 되는 게 너무 두렵고 싫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나의 가장 완벽한 40살 버전으로 살아볼게. 고마워"라고 고백, 여운을 안겼다.

이와 함께 려원은 갈대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활짝 웃는 미소에서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 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 보이는 려원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려원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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