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왼쪽), 가수 거미. ⓒ한희재 기자, 제공ㅣ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39)과 가수 거미(38) 부부가 부모가 된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조정석 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며 태교에 전념 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공식 석상에서 이런 얘기 안 하는데 자기 일도 바쁘고 연말 콘서트 때문에 바쁜데 저를 끝까지 뒷바라지 해준 아내 지연아(거미), 많이 쑥스러운데 사랑해"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거미 역시 5일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한 뒤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5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으며,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코멘트를 전하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해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꼽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10월에는 언약식을 갖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