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드벨벳.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멤버 웬디의 부상으로 인해 레드벨벳이 4인 체제로 투어에 나선다.

오는 11일부터 개최되는 레드벨벳의 일본 투어 콘서트 'Red VelvetArena Tour in JAPAN - La Rouge'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 4인 체제로 진행된다. 

6일 오후 레드벨벳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는 "웬디가 지난해 말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추락했을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콘서트 투어 참가를 보류하게 됐다"는 공식 입장이 게재됐다. 이어서 "웬디의 출연을 기대하고 계셨던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SM은 "향후 웬디의 일본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 웬디와 레드벨벳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레드벨벳 웬디. ⓒ곽혜미 기자

웬디는 지난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추락해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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