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젝스키스가 2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4인조로 재편한 젝스키스가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젝스키스의 새 앨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컴백일 '1월 28일'이 담겼다. 젝스키스를 상징하는 노란색에, 새 앨범의 오브제인 '카드'를 활용해 팬들에게 전할 반가운 메시지를 암시했다. 

젝스키스의 신보는 지난 2017년 발표된 정규 앨범 '어나더 라이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특히 4인조로 재편된 후 첫 앨범인 만큼 젝스키스 멤버들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데뷔한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뭉친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성공적인 컴백을 이뤄냈다. '세 단어'를 시작으로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까지 각종 음원 차트 최정상을 휩쓸었다. 

1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어나더 라이트'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특별해'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톱10에 앨범 수록곡 전부를 올려놓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기존 히트곡들을 리마스터링한 앨범 ‘2016 Re-ALBUM’은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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