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 ⓒ케인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수술을 잘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새벽 230(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이어가게 됐고,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8위가 됐다.

케인은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케인은 바로 교체됐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였다. 결국 케인은 4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며 사실상 이번 시즌을 마치게 됐다.

해리 케인이 빠진 최전방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투톱으로 나섰다. 그러나 성과는 없었다. 손훙민은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은 번번히 골대를 외면했다. 손흥민은 총 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

케인은 SNS를 통해 수술이 잘 끝났다. 이제 회복의 첫 날이다라며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전했다. 또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를 TV로 지켜보는 모습도 전했다. 비록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케인은 병원에서도 팀 동료들을 응원했다.

▲ 경기 지켜보는 케인 ⓒ케인SNS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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