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롬 보아텡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이 수비 보강을 위해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을 노리는 가운데 경쟁자가 나타났다. AC 밀란(이탈리아)이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아텡을 노린다. 불안한 수비 개선을 위해서다. 또한 경기력이 크게 떨어져 몇 년째 실망스러운 활약을 한 슈코드란 무스타피를 내보낼 계획이다.

아스널로서는 보아텡아 만 31세가 됐고, 부상도 잦아 딱히 경쟁자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밀란이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밀란이 보아텡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세비야에서 아탈란타 임대 중인 시몬 키예르와 더불어 보아텡 영입도 원한다. 밀란이 뛰어들면서 보아텡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늘어지만 아스널은 계획한 이적료보다 돈을 더 써야할 상황에 놓였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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