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상과 달리 네마냐 마티치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14(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 위기로 네마냐 마티치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티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본인 역시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 팀을 떠나길 원했다. 현지 언론은 마티치가 하루라도 빨리 맨유를 떠나길 원한다며 겨울 이적시장 다음 팀과 협상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에 부상자가 속출한 것이다. 마티치를 밀어냈던 스콧 맥토미니가 부상을 당했고, 폴 포그바는 수술로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마티치는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서 프레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물론 맨유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부상자가 속출하는 맨유는 마티치를 붙잡길 원하고 있다. 맨유가 마티치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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