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 트레오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예트로 빌렘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보다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더 막기 어려운 선수라는 생각을 밝혔다.

빌렘스는 지난 12일(한국 시간) 치른 울버햄튼과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풀백으로 출전한 빌렘스는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트라오레를 상대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빌렘스는 '노턴 에코'와 인터뷰에서 트라오레를 '짐승'으로 표현하며 "힘과 페이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빌렘스는 "많은 선수들을 상대했지만 트라오레만큼 빠른 선수는 없었다. 믿을 수 없다. 확실하다. 그는 짐승이다. 빠르기도 빠른데 정말 강하다. 호날두보다 막기 힘들었다. 호날두는 트라오레만큼 빠르지 않았다"며 호날두보다 트라오레를 막는 것이 훨씬 힘들었다고 밝혔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으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인 트라오레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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