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만지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최근 공식석상에 설 때마다 해리 케인과 스트라이커 영입에 관련한 물음을 받는다.

케인은 지난 2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과 경기 중 햄스트링을 다쳐 쓰러진 뒤 수술대에 올랐다. 예정된 복귀 시기는 오는 4월.

무리뉴 감독은 미들즈브러와 FA컵 재경기를 앞둔 14일(한국시간) 케인의 복귀 시기에 새 소식이 있느냐는 물음에 "없다. 매번 물을 때마다 내 답변은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린 케인이 4월 중순, 4월 말은 물론 5월, 다음 시즌까지 없을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모르겠다. 지금 케인에 대한 새 소식은 없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의 발언에 잉글랜드 대표팀도 걱정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케인은 유로 2020 예선에서 가장 많은 12골을 몰아친 잉글랜드 핵심 공격수.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오는 6월 15일 크로아티아전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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