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뎀벨레와 수아레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의 부상에 리버풀도 계획이 틀어졌다.

FC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 시간) 수아레스가 무릎 수술을 받아 4개월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긴 시간 수아레스를 괴롭혔던 부위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1골 7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가 이탈한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스페인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전 소속 팀 리버풀도 그의 부상 때문에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리버풀은 바르사의 또 다른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뎀벨레는 지난해 11월 다친 뒤 부상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뎀벨레는 바르사 합류 뒤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9000만 파운드(약 1352억 원)의 높은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활약도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바르사가 뎀벨레의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었던 이유다. 

바르사는 수아레스 이탈로 뎀벨레의 활용이 중요해졌다. 뎀벨레의 1월 이적 시장 리버풀 이적은 어려울 전망이다.

리버풀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미나미노 다쿠미를 영입해 공격진을 강화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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