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찌와 한채아. 제공ㅣ미스틱스토리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배우 한채아의 남편이자 차범근 전 국가 대표 감독의 아들 차세찌가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차씨에게 기소 의견을 달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세찌는 지난해 12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음주 교통사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246%였고, 사고 직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한채아는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사과했다.

차세찌는 2018년 배우 한채아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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