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 일간 차트에서 창모의 ‘메테오’(11.29-1.12), PH-1의 ‘널디 러브’(1.9-1.12),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의 ‘아마두’(12.3-1.12)의 순위 흐름 그래프. 제공l지니뮤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020년 새해 힙합이 강세다. 힙합 가수 창모의 ‘메테오’가 음원 사이트 지니 일간 차트에서 최근 9일간 1위를 차지, 다른 힙합 가수들도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창모는 지난해 11월 29일 첫 정규앨범 ‘보이후드’를 출시했다. 해당 앨범 타이틀곡 ‘메테오’는 공개 당일 일간 차트 25위로 출발, 12월 21일 처음 일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월 12일까지 창모는 일간 차트 1위를 모두 12회 차지했다.

가수 PH-1이 백예린과 함께 부른 ‘널디 러브’는 지니 일간 차트 5위권 내에 안착했다. ‘널디 러브’는 백예린의 맑은 목소리와 PH-1의 랩이 잘 어울리는 달콤한 힙합곡이다. 지난 9일 공개된 ‘널디 러브’는 당시는 5위, 다음날인 10일에는 1위, 11일과 12일에는 2, 3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새해 바람들을 재미있게 노래로 표현한 가수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의 ‘아마두’는 10권 내를 기록했다. 해당 곡은 지난해 12월 3일 출시, 첫날 5위로 출발, 2위까지 상승했다. 15일 현재 10위권 내에서 안정적인 차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1월 힙합 강세는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힙합곡들이 지니 일간 차트 10위권 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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