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이파크가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태국에서 새로운 꿈 만들기에 들어갔다.

부산은 1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0 K리그1 준비 캠프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17박 18일의 일정으로 기초 담금질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들 사이 의사소통과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둔다.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체력 훈련 등을 병행해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덕제 감독은 "따뜻한 기온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의 전술에 맞는 선수들도 영입했다. K리그1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태국에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 이동준, 김진규는 대회가 종료 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 부산은 1차 전지훈련이 끝난 2월에는 제주도로 이동해 국내 전지훈련을 추가로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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