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 디오프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이사 디오프(웨스트햄)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 루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디오프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하며 웨스트햄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이적 첫 시즌은 지난 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따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보다. 하지만 디오프는 이를 전혀 개의치 않는다.

디오프는 프랑스 매체 'Foot Mercato'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소란 떨고 싶지 않다. 신문에 나오는 내용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적설은 절대 집중하고 싶지 않다. 내 계산에 없는 이야기다"며 현재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적설은 어느 선수나 당연히 나온다는 것이 디오프의 생각이다. 그는 "작은 팀에 있으나, 큰 팀에 있으나 스카우터들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혹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웨스트햄을 떠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더 이상 말한 게 없다. 웨스트햄이 날 팔고 싶어하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미래에 대해 이야길 할 것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