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그룹 아이즈원. 제공| 오프더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회사 AKS가 새로운 법인으로 아이즈원 활동을 지원한다. 

20일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AKB48을 운영해 온 AKS는 회사명을 '바로나섬'으로 바꾸고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AKS가 직접 매니지먼트해온 도쿄 기반의 AKB48, 니가타 기반의 NGT48, 후쿠오카 기반의 HKT48은 개별 주식회사를 설립해 활동한다. AKS가 이름을 바꾸는 바로나섬은 아이즈원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와 함께 신규 사업에만 중점을 둔다. 

AKS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영을 하면서 지역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회사 운영 방식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프로듀스101' 순위 조작 사태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즈원은 최근 활동을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심스럽게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아이즈원이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고, 일본 매니지먼트사의 재정비도 알려지면서 아이즈원을 곧 한일 양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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