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출간 팬사인회를 연기한 배우 전소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전소민의 팬사인회가 연기됐다. 

전소민은 2월 1일 직접 쓴 책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일정을 연기했다. 

출판사 부크럼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팬사인회 잠정 연기를 알렸다. 출판사 측은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때문에 많은 걱정들을 하고 계실 텐데, 한정된 공간과 많은 인원들이 몰리는 사인회인 만큼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라 판단해 많은 분들과 전소민의 건강을 위해 연기를 하게 됐다"고 팬사인회를 연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인회가 연기 된 점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사인회 공지를 해 드리겠다"며 "다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소민은 지난 17일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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