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12일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가 열린 뒤 자체 청백전 1경기만을 치른 삼성은 일본팀과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삼성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예고했다. 삼성 타순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성규(1루수)-송준석(좌익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양우현(2루수)으로 경기를 치른다.

투수는 박용민을 시작으로 김성한, 최채흥, 김용하, 이재익, 홍정우, 최지광, 이승현이 나설 예정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데이비드 뷰캐넌 등판이 이뤄질 수도 있다.

삼성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4차례 더 일본팀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오는 1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15일 지바 롯데, 18일 니혼햄 파이터스, 20일 지바 롯데와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오는 25일 자체 청백전을 한 번 더 치른 뒤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오키나와에 2차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LG 트윈스와 3차례 연습 경기를 갖고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한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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