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미가 탈장 수술을 받는다. 출처ㅣ안소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안소미가 최근 딸 로아 양과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탈장 수술을 받게 됐다고 말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사고 있다.

안소미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며칠 동안 많은 일들이"이라며 "일단 뷰티크리에이터 대회 나갔다 왔어요"라며 지난 15일 열린 '스타 뷰티크리에이터 어워즈 2020'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뭐든 다 도전하기"라며 "실은 눈호강 하고 왔지요. 실제로 보니 다들 이쁘시더라고요"라며 해당 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 갔다가 드디어 병원 다녀왔지요. 사실 병원은 너무 귀찮아서 잘 안가거든요"라며 병원을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안소미는 "근데요. 이모, 삼촌들 조금 아프실 때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해요. 배꼽 위에 동그란 게 있었든데 점점 커지더라고요"하며 병원을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안소미는 "탈장 수술 해야 한대요. 급히 다음 주로 수술 날짜 휘리릭 잡았어요"라며 "아휴. 이 모지리. 저처럼 키우지 마세요. 전신마취 이겨보겠어요"라며 탈장 수술을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도 아프지 마시고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지요"라며 걱정을 일축하려 했다.

▲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이러한 안소미의 탈장 수술 소식은 누리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최근 '인간극장'에서 태어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부모가 헤어지면서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 게 됐다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고백,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에 안소미는 7살 때부터 장사를 했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위로를 받았다.

▲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안소미가 어린 시절 힘들었지만, 지금은 행복해 보여 다행이라며 안도하기도 했는데 그가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딸 로아 양과 함께 무대에 올랐기 때문. 그는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그렇게 '개그콘서트' 촬영장에 아이를 데려갔다"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은 로아 양의 깜찍함에 환호를 보냈다.

그런데 그가 갑작스럽게 탈장 수술을 고백,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안소미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바라면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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