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이 최우식이 보낸 간식차에 고마워했다. 출처l박서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절친' 최우식이 보낸 간식차에 고마워했다.

박서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식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해당 간식차는 "'이태원클라쓰' 스태프 여러분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현수막과 박서준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배우 최우식 드림'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 간판.

이에 대해 박서준은 "플래카드에서 그의 현재 기세가 느껴졌다. 고스란히 받아서 그처럼 되어야겠다. 우식아 고마워, 사랑해"라며 간식차를 보낸 최우식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우식 역시 해당 게시물에 하트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우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 역시 두 사람의 우정은 물론, 넘치는 재치에도 감탄하고 있다. 특히 간결한 문구로 커피차를 꾸민 최우식에게 영화 '기생충'이 생각난다며 웃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생충'에서 민혁(박서준)이 기우(최우식)에게 심플한 사모님 연교(조여정)를 소개시켜 주면서, 영화가 시작되기 때문.

최우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에서 장남 기우 역으로 열연했고, 박서준 역시 해당 작품에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박서준은 현재 JTBC '이태원클라쓰'에 출연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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