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지희 선데이가 3월 결혼한다. 출처ㅣ선데이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천상지희 선데이가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즐겼다. 선데이는 결혼을 앞두고 다소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선데이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나 가는 거야?"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선데이는 하얀 원피스를 차려입고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 천상지희 선데이가 3월 결혼한다. 출처ㅣ선데이 SNS

앞서 선데이는 지난해 11월, 장문의 글로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선데이는 "저의 존재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며 "그 사람과 함께라면 선데이도 진보라(본명)도 또 다른 새로운 저의 모습도 두렵지 않다"고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선데이는 오는 3월 1일 모델 출신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14년 배우 장승조와 결혼한 멤버 린아에 이어 천상지희의 두 번째 '품절녀'가 된다.

▲ 천상지희 선데이가 3월 결혼한다. 출처ㅣ선데이 SNS

선데이는 2001년에 '제1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그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일본의 유명 작곡가 마츠토야 유미가 프로듀싱한 싱글 '리라(라일락)의 짝사랑'으로 데뷔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4인조 아카펠라 팝 걸그룹 천상지희로 데뷔, '부메랑' '댄서 인 더 레인' '한번 더, OK?'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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