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조강화(이규형)와 차유리(김태희)가 마주쳤다.
강화는 놀이터에서 조서우(서우진)를 안고 있는 유리를 발견했다. 유리는 강화와 눈이 마주치자 놀라 돌아섰으나 "차유리"라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걸음을 멈췄다. "사람 잘못 보셨다" 발뺌하던 유리는 손목을 붙잡히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죽은줄 알았던 유리를 다시 만난 강화는 "이게, 이게 어떻게"라 말을 줄였고, 두 사람은 결국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유리는 여러 경우의 수를 상상하며 쉽게 환생을 설명하지 못했다. 강화는 살아있을 때와 똑같은 유리의 버릇을 보며 눈앞에 있는 사람이 '진짜' 유리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유리는 "세상에 닮은 사람 한 둘이야"라며 잡아떼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강화는 낙서된 출입카드를 내밀며 "이렇게 낙서하는 사람 딱 한 명있다. 어떻게 네가 내 앞에, 어떻게 된 거야?"라 대답을 원했다. 결국 유리는 "깨어나보니 납골당이었다. 죽었던 건 기억이 나는데 깨어나 보니 지금이야"라며 하늘이 준 '포상휴가'라 둘러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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