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선, 후배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사과한 빅스 홍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빅스 홍빈의 아이돌 비하 발언 논란에 사과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1일 "많은 팬분들과 동료 가수 여러분들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빅스 홍빈의 논란에 사과했다. 

빅스 홍빈은 1일 오전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레드벨벳 등 아이돌 그룹 동료 선후배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홍빈은 샤이니 '에브리바디' 무대를 보고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을 끼얹냐"고 거친 발언을 쏟아내는가 하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려 욕을 하기도 했다. 또한 레드벨벳, 엑소, 인피니트, 온앤오프 등의 무대를 보며 거친 언행을 여과없이 쏟아내 음악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젤리피쉬 측은 "홍빈이 인터넷 생방송 중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당사 아티스트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많은 팬분들과 동료 가수 여러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로 더욱 책임을 갖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들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1일) 새벽 홍빈 군이 인터넷 생방송 중 적절치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 아티스트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실망하셨을 많은 팬분들과 동료 가수 여러분들의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번 일로 더욱 책임을 갖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들이 더욱 깊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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