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딸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하이바이, 마마!'에는 돌아온 차유리(김태희)가 딸 조서우(서우진)을 해칠지도 모르는 귀신을 쫓으려 어린이집에 취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리는 미동댁(윤사봉)을 찾아가 어린이집의 아기 귀신을 뗄 특별 부적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차유리는 "나 때문에 우리 서우 귀신 보며 살게 할 수 없다. 우리 서우 돌려놓고 올라갈 거다"라며 자신으로 인해 서우가 귀신을 보고 노는 것을 걱정했다.

차유리는 면접에서 무사히 합격해 어린이집 주방보조로 나섰다. 본격적으로 주방보조로 일하기 시작한 차유리는 아이를 볼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일이 많아 쉽지 않았다. 쉴 틈 없이 일하던 차유리는 짬을 내서 숨어있는 귀신을 쫓으려 어린이집 여기저기를 살폈다.

그는 서우와 함께 있는 아기 귀신을 발견했다. 아기 귀신은 차유리를 보고 도망쳤고, 냉장고에 숨은 아기 귀신을 발견하고 가져온 부적을 보여줬다. 아기 귀신은 차유리가 가져온 부적에 놀라는 대신 장난을 쳤다. 팥을 뿌려도 괴로워하거나 아파하지 않았다.

차유리는 아기 귀신이 엄마를 기다린다는 것을 알게 됐다. 차유리는 원장에게 부탁해 아기 귀신의 엄마를 어린이집으로 불렀고, 아기 귀신은 엄마를 보고 달려 나와 그를 따라갔다. 서우도 함께 나와 아기 귀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건넸고, 아기 귀신의 엄마는 "여기에 누가 있냐"라고 되물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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