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KBS Joy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원, 이도진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2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양지원과 이도원이 출연해 자신들의 가수인생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13세로 데뷔했던 양지원, 아이돌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이도원이 각자의 속내를 고백하는 것. 

양지원은 "꼬일 대로 꼬인 내 인생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과거 '제2의 보아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까지 갔었으나 쉽지 않았던 과거를 전한다. 이도진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후 10년 무명 생활을 벗어날 수 있었으나, '김준수 도플갱어'로 더 알려졌음을 밝힌다. 또 이도진은 안영미가 피처링한 곡이 있으나 방송 활동을 제대로 못한 경험도 말한다. 

두 사람의 안타까운 고민에 이수근은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서장훈이 "오늘 나와 동자 역할이 바뀐 거 같다"라며 놀란다. 

양지원과 이도진은 두 보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즉각 트로트 무대를 꾸미며 순식간에 촬영장을 ‘미스터보살’로 만든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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