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BBC 선정, 28라운드+카라바오컵 이주의 베스트 ⓒBBC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의 무패 행진이 깨졌다. 왓퍼드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했다. 엄청난 반란을 보인 왓퍼드는 영국 언론이 선정한 베스트에 뽑히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와 카라바오컵 이주의 베스트를 뽑았다. 1일 프리미어리그 강팀 리버풀을 홈으로 초대해 3-0으로 제압한 왓퍼드가 최다로 선정됐다.

‘BBC’는 3-4-3 포메이션에 선수들을 뽑았다. 최전방에 미첼리 안토니오, 트로이 디니, 이스마일라 사르를 뒀다. 중원에는 필 포덴,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조타, 마르코스 알론소를 배치했고, 스리백은 크리스티안 카바셀레, 해리 매과이어, 게리 케이힐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꼈다. 

눈에 띄는 점은 최전방이다. 강등권과 잔류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두 팀이 올랐다. 미첼리 안토니오는 사우샘프턴 3-1 승리에 기여했고, 트로이 디니, 이스마일라 사르는 리버풀전 3-0 완승에 힘을 더했다. 수비에도 크리스티안 카바셀레를 배출하면서 28라운드 최고의 돌풍이 팀이 됐다.

영국 BBC 선정, 28라운드+카라바오컵 베스트11
공격수 : 미첼리 안토니오(웨스트햄), 트로이 디니(왓퍼드),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미드필더 : 필 포덴(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디오고 조타(울버햄튼), 마르코스 알론소(첼시)
수비수 : 크리스티안 카바셀레(왓퍼드), 해리 매과이어(맨유), 게리 케이힐(크리스탈 팰리스)
골키퍼 :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시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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