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크라티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이 포츠머스를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 시간) 영국 포츠머스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포츠머스에 2-0으로 이겼다.

아스널은 4-3-3 진영으로 최전방에 은케티아를 두고 공격 2선은 넬슨, 윌록, 마르티넬리, 미드필드는 토레이라, 귀엥두지가 출전했다. 수비는 소크라티스, 마리, 루이스, 사카가 배치됐다. 골문은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포츠머스는 4-3-3 진영으로 공격은 해리슨, 윌리엄스, 하네스, 미드필드는 에반스, 맥기한, 클로스, 수비는 맥크로리, 볼튼, 버제스, 세든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바스가 꼈다.

아스널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은 0-0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코너킥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아스널이 공격을 다시 시도했다. 넬슨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소크라티스가 발만 갖다 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은 후반 6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넬슨이 올린 크로스를 은케티아가 한 번 터치한 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아스널이 계속해서 주도했다. 후반 31분에는 사카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페널티박스 안까지 들어가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여유있게 공을 돌리면서 경기를 운영했고 무실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 은케티아의 추가골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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