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효성은 tvN드라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제작 발표회에서 기자 역을 위해 리포팅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에게 코칭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효성은 1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막내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을 맡았다. 그는 “대본과 원작이 너무 좋았고, 이런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강지은의 직업이 기자인데, 이 직업에 대해 알고 싶었다. 매번 취재만 받아오던 그 역할을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게 됐고, 직접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전효성은 “방송 기자라 리포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상진 전 아나운서, 박철민 기자님, 김준일 기자님으로부터 코칭을 받았다. 특히나 리포팅 장면에서는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사건 전달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리포팅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사전 조사를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정말 기자가 돼서 리포팅하듯이 연습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다른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유승호)과 어떤 사건이든 해결해내는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의기투합해 초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마를 쫓는 추적수사극이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이다.
스포티비뉴스=전연수 인턴기자 janette@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