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7일 결혼하는 김정균, 정민경. 제공| 구호스튜디오, 조세핀웨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정균-정민경 커플이 6월 27일 결혼한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오는 6월 2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KBS 탤런트 14기 출신으로 해당 기수 동기 모임을 통해 교감해오다 2년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965년생인 김정균과 1969년생인 정민경은 모두 50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결혼하게 돼 눈길을 끈다. 김정균은 재혼이고, 정민경은 초혼이다. 김정균은 1999년 승무원 출신의 A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이별의 아픔을 겪은 만큼 새로운 사랑을 찾은 두 사람의 결혼에 더욱 큰 축하가 쏟아졌다. 

김정균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마음이 너무 예뻐서 계속 마음이 갔다"고 말했고, 정민경은 "김정균을 너무 사랑한다. 순수하고 착하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김정균은 KBS2 '내일은 사랑'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LA아리랑'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7년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왔다. 정민경은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한 미모의 여배우 출신. 최근에는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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