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f(x) 출신 루나가 최정원과 만났다.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만난 루나는 "머리까지 땋았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루나가 맡은 맘마미아 '소피'역은 250대 1 역대 최고의 경쟁률이었다. 하지만 루나는 당당히 오디션에 합격했고, 최정원은 루나가 소피역이 되어 너무 기뻤다고 회상했다.
'금발이 너무해'를 시작으로 꾸준히 뮤지컬에 도전 중인 루나는 공연이 취소 되어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집에서도 훌라후프를 돌리고 다이어트 음식을 먹으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루나는 "아이돌이 똥배가 나오다니"라며 긴장했다.
루나는 함께 살고 있는 쌍둥이 언니에게도 "다이어트 티 만들어줄게"라 건강 관리를 도왔다. 반면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를 줄이는 루나를 챙겨주려 언니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오랜만에 저녁을 먹는 루나에 "원래 안 먹어요. 오늘은 진짜 배고픈 날"이라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인증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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