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를랑 멘디의 공중볼 경합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희웅 인턴 기자] 페를랑 멘디(24)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멘디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레알로 이적했다. 마르셀루(31)의 마르셀루의 장기적인 대체 선수로 레알에 입성한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멘디는 이번 시즌 초 다소 아쉬운 활약으로 의문 부호가 붙었으나, 빠른 발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레알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그는 수비적으로도 좋은 활약을 했다.

멘디는 리옹을 떠나기 전부터 FC 바르셀로나와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멘디에게 레알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고, 그는 “레알은 레알이고 지네디 지단 감독이 있기 때문에 레알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멘디는 지단 감독의 신뢰 덕에 고민 없이 레알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단 감독과 만났을 때, 그가 나를 믿었기 때문에 고민할 것이 없었다”며 “레알에 프랑스 선수들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희웅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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