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루나가 故설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루나는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 '밥이'가 f(x) 활동 당시부터 키웠던 강아지라 고백했다. 당시 숙소 생활을 함께 하던 설리가 외로움을 많이 타 강아지를 분양 받았다는 것. 루나는 설리의 소식을 듣고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울었어요. 소리 지르면서"라 눈물 흘렸다.
또 설리가 f(x)를 탈퇴하며 오랜 시간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4년 만에 연락이 와 자신에게 "보고 싶다"고 처음으로 반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본가에 온 루나는 f(x) 활동 당시 굿즈를 보다 설리 사진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한숨 쉬었다. 이어 루나는 "이런 것들을 보관해 놓길 참 잘한 거 같아"라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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