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루나가 故설리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루나가 故설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루나는 현재 키우고 있는 강아지 '밥이'가 f(x) 활동 당시부터 키웠던 강아지라 고백했다. 당시 숙소 생활을 함께 하던 설리가 외로움을 많이 타 강아지를 분양 받았다는 것. 루나는 설리의 소식을 듣고 "길거리에 주저 앉아서 울었어요. 소리 지르면서"라 눈물 흘렸다.

또 설리가 f(x)를 탈퇴하며 오랜 시간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4년 만에 연락이 와 자신에게 "보고 싶다"고 처음으로 반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본가에 온 루나는 f(x) 활동 당시 굿즈를 보다 설리 사진이 나오자 저도 모르게 한숨 쉬었다. 이어 루나는 "이런 것들을 보관해 놓길 참 잘한 거 같아"라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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