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루나가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루나는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며 공황장애가 왔다. 몸에 증상이 나타난 루나는 차도 타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고, 현재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다. 심지어 작년 故설리와 친구의 연이은 부고에 더욱 증세가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루나의 어머니는 반찬을 준다는 핑계로 종종 루나의 집에 왔다. 어머니와 시간을 보낸 루나는 어머니가 챙겨주는 공황장애 약을 익숙하게 먹었다. 어머니는 병원에 가는 루나에게 "혼자 가도 괜찮지?"라 걱정했고, 루나는 얌전히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루나는 팬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진행하며 의지를 다졌다. 루나는 "그 친구들을 위해. 그 친구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고 싶지 않다"고 노래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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