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레스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발렌시아 스타 페란 토레스가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4(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페란 토레스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엘 클라시코에서 맞붙었지만 이젠 페란 토레스 영입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레알은 리버풀과 함께 토레스를 예전부터 주목했다.

하지만 토레스가 바르셀로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바르셀로나도 토레스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스무 살인 토레스는 스페인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그는 맹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토레스의 바이아웃이 8,690만 파운드(1,322억 원)인 이유다.

토레스는 내년 여름이면 발렌시아와 계약이 만료된다. 발렌시아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토레스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빅클럽들의 관심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토레스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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