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을 넣은 비니시우스(왼쪽)와 침묵한 메시(오른쪽)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5(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이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마리아노의 쐐기골이 터지며 바르셀로나는 무너뜨렸다.

비니시우스의 맹활약에 브라질 언론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 'ESPN'은 경기가 레알의 승리로 끝나자 비니시우스가 리오넬 메시보다 빛났다. 그리고 승리를 가져갔다고 엘 클라시코를 평가했다.

이어 글로브 스포르트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에서 빛났다. 레알 팬들 앞에서 본인 스스로를 최고의 방법으로 구원했다고 전했다.

치치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사람들은 비니시우스가 굉장히 어리고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선수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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